한일장신대 총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원 쾌척

남기인 총동문회장(사진 왼쪽)과 장학위원장 온성진 목사(가운데)가 채은하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 총동문회(회장 남기인 목사)가 후배 재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총동문회장 남기인 목사(성덕교회)는 30일 종강예배 후 양설 학생(신학과 3학년)을 비롯해 학부생 8명과 대학원생 2명 등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규민 학생(신학대학원 3학년)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남기인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후배들을 지원해주고 싶은 뜻을 모아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총동문회 장학위원장이자 이사인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가 설교하고, 총동문회장 남기인 목사가 축도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장학위원회 서기 한정환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