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청년상단협동조합, 3일 옥정호 붕어섬에서 홍단프리마켓 개최

임실지역 로컬문화 콘텐츠로 구축

임실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상단협동조합이 오는 3일 옥정호 붕어섬에서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자료사진)

임실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상단협동조합이 오는 3일 옥정호 붕어섬에서 특별한 문화장터 ‘홍단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임실의 청년 로컬문화 콘텐츠로 자리할 홍단프리마켓은 붕어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셰프와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다.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푸드트럭과 농특산물, 유제품 및 반려동물사료 등 먹거리 제품 등이 선보인다.

또 임실과  타 지역 셀러 24개팀이 참여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품평회, 게임 및 이벤트도 운영된다. 

박준우 셰프와 청년상단은 이날 특별 이벤트로 ‘임실치즈 토마토 파스타와 임실치즈 만두 그라탕’을 관광객 100여명에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한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올들어 5회의 프리마켓을 개최,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상단이 지역에 활력을 일으키며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천만관광 임실로 도약토록 지역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