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58) 신임 익산시 부시장이 익산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1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은 허 부시장은 “익산은 사무관 승진 이후 36개월간 익산에서 동산동장과 투자유치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고향처럼 여겨지는 곳”이라며 “어느덧 공직을 마무리할 시점에 와 있는데 그간의 경험을 살려 익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현재의 익산은 많이 안정돼 있고 발전을 위한 큰 골격을 세워놓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성장 동력들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귀를 열어 놓고 익산시의회 의원분들이나 기자분들 하고도 늘 소통하면서 생활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부시장은 부안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법학과), 전북대학교 대학원(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익산시 동산동장·투자유치과장,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 전북도 중국사무소장, 김제시 부시장, 전북도 총무과장·녹지환경국장·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