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진안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너랑, 나랑, 우리랑 꽃보다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놀이가 배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유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참여아동 간의 적절한 상호작용으로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진안지역 10개소 공립유치원 소속 만 3~5세 유아 130명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호경 교육장을 비롯해 어린이, 유치원교사, 업무관계자 등 모두 150명가량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부귀초, 동향초, 마령초, 송풍초, 백운초,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등 병설유치원은 물론 진안마이꿈유치원 3세반, 4세반, 5세반 소속이다. 초등학교 병설이 아닌 관내 유일의 단설유치원이지만 공립유치원인 마이꿈유치원 소속 아동들도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자동차놀이, 에어바운스놀이, 양궁놀이, 매직키즈공연, 재미있는 음악놀이, 에어클라이밍, 에어하키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김호경 교육장은 “이번 어울 한마당을 통해 진안 어린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 어린이들 또래 간의 상호작용으로 지덕체가 조화롭게 발달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