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과일 고창수박 출하식이 지난 2일 선운산농협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하식에는 노형수 부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NH농협 이문구 고창군지부장, 김기육 선운산농협조합장, 생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황토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달콤한 식감의 고창수박은 날씨가 무더워지는 계절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선운산농협은 올해 약 2000톤의 수박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유통되어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선운산농협은 선운산고창수박영농조합법인과 공동선별·공동출하를 확대하고, 상품성 향상과 수박 유통 규모화로 시장교섭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