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사학기관 행정실장 연수

교육정책 방향 안내·역량 강화 연수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교육청이 도내 사학기관(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교육 정책 방향 이해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일 군산 에이본 컨벤션에서 진행된 연수는 사학기관 행정·법인 실장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에 함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교육 10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육감은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등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 설명을 통해 사학기관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미래지식교육원 김영모 대표의 '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 동덕여자대학교 탁현규 강사의 '인문학에서 찾는 지혜' 등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사학 업무 주요 사항 등을 공유해 관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학은 전북교육 쌍두마차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전북교육의 동반자"라면서 "차별 없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사학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 지원 등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