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삼례읍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 아래 유희태 완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권요한 도의원, 서남용 군의장 등 완주군의원들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유희태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완주군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오늘의 밑거름이 되어 주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정신을 받드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월 8만원씩 지급하던 호국보훈수당을 월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