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전주성에서 리그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 이후 치른 홈경기에서 전승(3전 3승)을 거두고 있다.
전북(6승 3무 7패·승점 21점)은 리그 8위를, 대구(6승 6무 4패·승점 24점)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대구와의 리그 통산 전적에 30승 12무 10패로 크게 앞서지만, 올 시즌에는 한차례 맞붙어 0대2로 패했다.
전북은 지난 5월부터 홈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특히 매 경기 멀티 득점에 성공해 물오른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김두현 감독대행은 “대구전에 자신감을 갖고 임하되 자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북 팬 분들이 다시금 전주성에서 선수들과 함께 자축할 수 있도록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