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준비 본격 돌입

시민 및 제전위원회 등 대지아트 유색벼 식재 행사 참여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준비하고있는 김제시는 8일 벽골제 농경사주제관 옆 논 체험장에서 대지아트 유색벼 모종를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는 8일 벽골제 농경사주제관 옆 논 체험장에서 대지아트 유색벼 모종 식재 행사 등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유색벼 식재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김제시민 등 일반 참가자를 비롯해 김제지평선축제 주관단체인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 및 사무국 직원과 제전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갓 지은 가마솥 밥 이미지와 함께‘안다米로 김제제평선축제’라는 문구를 조성하였는데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곡창지대 역할을 해온 김제평야와 김제 쌀의 풍요와 넉넉함을 표현하였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의 주행사장인 벽골제의 대표 볼거리인 대지아트는 김제시 특산물인 우리 쌀의 우수함과 함께 유서 깊은 농경문화를 알리고자 다양한 종류의 유색벼를 이용해 매년 참신한 디자인으로 조성되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강기수 관광홍보축제실장은 "올해 김제지평선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행사인 대지아트 유색벼 식재 행사를 사전 신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아오시는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로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