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전주고려병원, 간호인재 양성·학교발전 업무협약

전주대학교가 7일 간호 인재 양성 및 학교 발전 등을 위해 전주고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학교가 간호 인재 양성 및 학교 발전 등을 위해 전주고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주고려병원 박근호 병원장과 김수옥 이사장, 전주대 박진배 총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과 교직원, 졸업 동문 본인과 피부양자 대상 진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간호학과 후원 및 간호인력 병원 입사 적극 지원 △양 기관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사회공공 사업 상호 협조 등이다.

특히 이날 전주고려병원은 간호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 및 후원의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병원의 전문성을 교육 및 연구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우리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병원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