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봉실미산 분임조 ‘2023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3개 부문 수상 및 김승국 매니저 전북도지사표창 수상

‘2023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자동차 봉실미산 분임조. (왼쪽부터 선승협, 임종성, 김승국, 최규남 씨)

현대자동차 봉실미산 분임조가 지난 7일 열린 ‘2023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구성원들의 우수한 품질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품질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부문, 11개 사업장, 15개 분임조의 규모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봉실미산 분임조는 자유개선 부문과 특허발명 신기술 개인 부문에 참여해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현대차 김승국 매니저는 전북품질유공자로 선정돼 전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봉실미산 분임조는 이날 자유 개선 형식과 제안 부문 발표사례를 통해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에 관한 특허발명에 관한 내용으로써 버스 하차시 장애인, 청소년 귀가에 편의성을 더하는 신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차 최규남 품질명장은 "얼마 남지 않은 정년이지만,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대회에 참가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활동은 회사 발전과 나아가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김승국 매니저는 "앞으로도 후배들과 함께 끊임없이 품질분임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