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지난 9일 부안 지산지공 마을에서 제1회 전북 마을기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관계자 150여 명, 도내 14개 시·군 담당자, 지역 중간지원기관 50여 명 등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발야구, 신발 멀리 던지기 등 체육행사 △2부 지역별 마을기업 소개, 레크리에이션 등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또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기업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지사 표창은 강정래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 대표가, 경진원장상은 김종록 학전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수상했다.
이현웅 원장은 "행사를 통해 전북 마을기업의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간 교류의 장을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