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이 지역 제조 소기업에 혁신 바우처 15억 19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이 2023년 제1차 전북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에 전북지역 제조 소기업 6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역량 평가를 통해 기업 특성별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북중기청은 최종 선정된 69개 사가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 등 3가지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안태용 청장은 "혁신 바우처 사업이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기업의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혁신 바우처 사업 2차 공고는 오는 7월 중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 사업 △ESG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지역 단위 자율형 바우처 사업 등으로 구분해 신청·접수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