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제402회 정례회 5분발언] "청소행정 수행방식의 권역화, 전환체계 개선을"

제40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7명 발언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2일 제40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7명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관련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5분 발언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최주만 의원

△최주만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최 의원은 전면시행을 앞둔 '청소행정 수행방식의 권역화'와 관련해 "직영권역까지 전주시 전체를 권역별로 통합해 전환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소규모 쓰레기는 일부 성상별 수거체계를 병행하도록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용철 의원

△최용철 의원(인후3·중앙·노송·풍남동)

최 의원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하수관거 사업으로 인해 생활폐수가 발생하고 여름철 악취와 벌레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노송천과 지방하천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하천 정비 기본계획을 세우고 안전한 소류지 정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지은 의원

△최지은 의원(송천2·덕진·팔복동)

최 의원은 "범죄예방과 관련한 전주시 총괄 부서를 지정,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면서 "경찰과 지자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안심 귀갓길'을 재정비해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의원

△최서연 의원(진북·인후1·2·금암 1·2동)

최 의원은 "중단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에 재개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승우 의원

△한승우 의원(삼천1·2·3·효자1동) 

한 의원은  "청소업무는 필수적인 행정서비스이므로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생활폐기물 청소 및 수거 업무를 민간대행 방식에서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