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전주 신진예술가지원사업’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6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만 44세까지 젊은 예술가를 대상으로 처음발표지원 유형에 박민지(공연), 조은혜(공연), 하태훈(시각), 디딤발표지원 유형에 고지은(시각), 방우리(문학), 황보석(공연) 작가 등 총 6명이 신진예술가로 선정됐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의 선정자들은 창작 지원금과 재단 산하 공연장 및 연습장 등의 공간 지원,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비평가 매칭,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지역 젊은 예술가들을 지역 예술계에 소개하고 미래 예술계를 이끌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전시와 공연, 책 발간 등 신진예술가들의 작품 발표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