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사업소가 지난 8일 산곡동 일원에서 환경사업소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개 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아영 인풍지구, 남원일반산업단지 주변마을 등 총사업비 272억 원을 들여 하수관로 정비 27㎞, 배수설비 664가구를 연결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착수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천혜의 자연, 뱀사골 남원의 수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황도연 환경사업소장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니만큼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드린다"며 "사업 완료 시까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