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 골프대회 ‘성황’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 골프대회/사진제공=월명회

군산 중·고등학교 골프 동호회 월명회(회장 문상식)는 최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골프를 통해 동문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강현욱 군산중·고 개교100주년기념사업회장과 강임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강태호 군산경찰서장, 채규정 재경동창회장, 황상규 군산여고 교장, 문상식 회장 등 지역 인사 및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최고령 동문인 조정구 씨(92), 강현욱 회장, 강임준 회장, 문상식 회장, 채규정 회장, 라구한 군산고 교장, 강태호 서장의 시타로 시작됐다.

이어 열린 골프대회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필드위에서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이후에는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이 자리서 채승석 군장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개교 100주년을 맞은 군산중·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1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월명회 문상식 회장은 “군산 중·고 개교 100주년기념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어깨가 무거웠지만 월명회 임원과 총동창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많은 도움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어 감사하다”며 “동문들과 함께 올해 군산 중·고 개교 100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