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갑작스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블루베리와 고추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진안군 안천면 일대에서 피해 작물 철거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일 전북 일부 내륙지역에 강풍 및 강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다수의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전북농협은 농협진안군지부, 진안농협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13일 진안군 안천면 수박·담배·들깨밭을 찾아 피해 작물 철거를 도우며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했다.
또 병해충 예방 및 생육지원을 위한 영양제 등을 신속히 공급하고 대체작물 입식 등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한 복구지원을 펼쳐 피해 농업인이 조속히 영농 활동에 다시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