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오는 21일까지 2023년도 지역 자율형 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전북지역 주력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 융복합 소재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트랙을 신설해 주력산업 영위 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년도 직접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까지 바우처를 지급해 디자인 개발 등 총 13개 서비스 분야 7500여 개 지원사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태용 청장은 "지역 자율형 수출 바우처 사업은 수출 기업화를 도모하는 지역 주력산업 및 내수·수출초보기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