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YWCA(회장 이현순)는 13일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막기 위한 행동을 펼쳤다.
이날 이상진 생명평화위원회 위원장의 YWCA 기도문 낭독을 시작으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YWCA 성명서 낭독, 후쿠시마 오염수방류 저지를 위한 노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구호를 외쳤으며 이와 같은 행동은 23일까지 진행된다.
전주YWCA는 지난 1일 전주지역 국회의원에게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과 전주지역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대응 등 공개질의서 답변을 요구했고 10일 청소년들과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를 막는 ‘손편지 물결’ 캠페인을 전개했다.
손편지 물결은 15일까지 진행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메시지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작성한 엽서를 전국 각지로부터 모아 이달 말 일본 정부에 한국YWCA연합회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