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실천연합, 국회의원 특권폐지 간담회

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상임대표 김명환)은 13일 국회의원 특권폐지운동본부 장기표 상임대표와 공직공익비리신고전국시민운동연합 나유인 총재, 그리고 3개단체 임원들을 초청해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의원 특권폐지, 의원 100명 감축’을 주제로 간담회를 벌였다.

국민주권연합은 “여야, 진보보수, 전 정권 현 정권 할 것 없이 모든 특권층에 불법적인 특권이 만연하고 있음에도 개선할 의지가 없고 오히려 즐기고 있다”며 “국회의원의 특권이 180여 개에 달하고 그 중에서도 국회의원 연봉이 1억 5000만원이나 되면서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일이 특권 사례를 지적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이미 국회의원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특권사례는 조사가 완료된 상태”라며 “차후 17개 시도 본부 출범식과 시군지부의 발족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국회의원 특권이 완전히 폐지될 때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