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4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타타대우상용차(주)를 각각 방문해 지역혁신 성장 산업 생태계 육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나인권 위원장은 “전북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연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신산업변화에 맞춰 도내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연구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형열 부위원장은 “지역의 우수인력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과 인력이 전북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가 학계·산업계·연구기관 간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구 의원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산업구조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급격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대책 마련과 그에 맞는 실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우리도 상용차 산업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