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저수지둘레길’ 스탬프투어 인기몰이

6월말까지 완주자 선착순 100명 기념품 증정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이 힐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 강소형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발굴된 ESG 관광상품인 ‘구이저수지 둘레길 스탬프투어’에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몰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인기 여세를 몰아 오는 6월말까지 스탬프투어 인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투어는 모두 4개 지점을 걸으면서 스탬트북 용지에 인증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북은 술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전체 4개 지점 풀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총 둘레 8.8㎞이며 수변데크길,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맑은 호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무더위 속 땀을 씻을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이다.

완주군은 2025년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이저수지 둘레기 조성사업을 완료할 방침으로, 올해도 1.3㎞에 걸쳐 데크와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