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6월에 걸쳐 실시한‘2023. 쉽다(쉽게 다시말해요)’공모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8년째 이어온 ‘편견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TF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중인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 및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느꼈던 단어나 말들을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바꿔보고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장애와 언어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상호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5개교, 총 132명의 학생이 참여, 우수작으로 선정된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김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실에서 시상식 등 참여 학생 전원에게도 별도로 소정의 참가 상품을 전달하였다.
김현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쉽다(쉽게 다시말해요)’공모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상호 간 이해와 다양성을 함양하고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