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새만금 시대의 중심은 김제” 이어야 한다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김제시의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은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김제시의회의 수장으로써 지난 1년 김제시 농민들을 위해 “ 양곡관리법” 개정 건의안과 “2024년 공공비축미 신동진 벼 매입 제한 철회 촉구”를 위해 전북도의회 기자실에 의원님, 농민단체, 시민단체들과 함께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민국 국민 안전을 위해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논쟁의 중심에 있는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의 관할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김제시민의 오랜 염원인 새만금 동서도로, 남북도로 준공과 신항만 조성,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 완료가 가시화되는 등 새만금 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김제시가 환황해권 중심의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부푼 꿈과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새만금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간척사업으로 명칭인 '새만금(새萬金)'은 김제·만경평야를 ‘금만평야'로 일컬어 왔던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들어졌으며, 새만금 개발사업은 ‘환황해권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 면적 3분의 2에 해당하는 바다를 메워 육지와 호소를 만든 국책사업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 지역’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김제시가 있고, 물류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새만금 동서도로는 김제시 관할권인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측에 건설되었으며, 새만금 신항만 역시 2호 방조제 앞에 구축되고 있는 구조물입니다.

또한 새만금 공항 건설도 가시화되고 있어 2호 방조제를 중심으로‘육해공 트라이 포트’를 완성해 새만금 내·외부 간 물적·인적 자원 수송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김제시는 농업과 식품을 아우르는 첨단전략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새만금 포항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완주군 상관면부터 새만금 간척지 앞의 김제시 지역까지 연장되며 동서 2축과 연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상물류를 담당할 새만금 신항만은 2026년 개항을 앞두고 타 항만과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물류 중심 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식품 전용 콜드 체인(Cold-Chain) 산업의 거점항만 역할과 그린수소 에너지 거점항만으로 조성할 것이며 새만금 신항은 지역 산업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은 자명하며 환태평양 김제시의 미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구 2만 5천 명을 수용하는 스마트 수변도시는 2023년 6월 매립 완료 예정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기반 시설은 2024년 말 조성될 예정으로 물류 항만 중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간척지 위에 조성되는 151㏊ 규모의 국립 새만금 수목원은 2026년 개원 예정이며, 농생명 용지에 조성되고 있는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농을 위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바다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어업인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새만금 신항에 대한 관할권과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확보 등 등 김제 몫 찾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며,

환황해권 시대를 맞이하여 김제시가 새만금 지역 물류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