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주고등학교, 남고부 배드민턴팀 창단

정읍동초, 정읍중, 정주고등학교 엘리트 코스 구축

정읍시 소재 의암학원 정주고등학교(교장 한호석)에 남고부 배드민턴팀이 창단되어 학생부 엘리트 선수 체계적인 육성이 기대된다.

정읍시는 정주고 배드민턴부 창단을 위해 체육인재양성 지원금을 지급해 창단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5일 정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 최금희 정읍교육장, 의암학원 김진후 초대이사장, 염영선 · 장연국 도의원,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이형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회장, 조보익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 고현기 정읍시배드민턴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그동안 정읍지역에는 정읍동초등학교와 정읍중학교에 배드민턴부가 운영되며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지만 고등부팀이 없었다.

정주고 배드민턴부 창단으로 앞으로는 지역 내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정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된것이다.

선수단은 조상현 감독을 비롯한 코치 3명과 선수단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4명은 타 지역에서(인천2명, 김천1명, 광주1명)에서 전학와 선수단에 포함됐다.

한편 전북교육청과 대한배드민턴협회, 메인 스폰서 요넥스, 한국중·고배드민턴협회, 전북배드민턴협회, 정읍시 배드민턴협회는 학교운동부 창단지원금과 배드민턴 훈련용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