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상 미래산업과 오경재 팀장 △우수상 농업정책과 손유경 주무관, 세정과 박종덕 팀장 △장려상 노인쟝애인과 정하늘 주무관, 감사과 왕경근 주무관 등 5명을 선발했다.
오경재 팀장은 제2산업단지에서 가동 중인 업체가 타 지자체에 공장을 증설하려는 계획을 사전 파악해 지역 내 철도농공단지에 입주하도록 분양계약을 이끌었다. 이후 해당업체가 시설 집적화를 위해 철도농공단지 대신 제2산업단지 부지 매입을 희망하자 철도농공단지 부지를 시에서 매입(위약금 제외)한 후 제2산업단지 부지에 기업 집적화를 이뤄 운송비와 인건비 절감 등으로 기업운영에 큰 도움을 준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유경 주무관은 입찰사업에 지역내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내 업체의 입찰 참여와 낙찰율을 높였다.
또 박종덕 팀장은 체납고지서 발송 시 시 전체 세외수입 체납을 명시한 안내문을 발송해 체무자가 쉽게 전체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하늘 주무관은 노후 사회복지시설 재해예방을 위해 ‘상시‧비대면 전기안전 원격점검’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왕경근 주무관은 공기업이 지자체를 상대로 오랜기간 관습적으로 청구해 오던 부가가치세 과오납금 환급절차를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각 부서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공무원 후보를 추천받아 절차에 의해 선발을 진행했다.
1차 심사는 팀장급 5명으로 구성된 실무심사(40%)와 직원 온라인 투표(30%), 시민 온라인 투표(30%)로 이뤄졌다.
선정된 우수공무원 모두에게는 인센티브(성과상여금 S등급 및 시상금)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