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 이하 자활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또는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자활사업 운영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임을 홍보하는 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단체와 상호 연대와 협력망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공헌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중 다문화사업단, 포그니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골목식당과 포그니 셀프빨래방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단체 중 최종 9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에 따라 주 1회, 월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유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그 여파는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는 매장형 자활근로사업단 또한 비켜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자활근로사업 운영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