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는 지난 19일 오전 1시 30분께 군산교도소 수용자 A씨(30대)가 이상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20일 밝혔다.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당시 순찰을 돌던 교도관은 수용자 거실에 누워있는 A씨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판단해 급히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심정지 상태인 수용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낮 12시께 입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병원으로부터 정확한 사인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그 외 다른 사항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