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민주장 정책위 부의장, 핵 폐수 저지 서명운동 전개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바다와 생명을 지키는 ‘소금장수’로 변신한다. 

최 부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서신동 뚜레쥬르(풍년빌딩)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 폐수 투기 저지를 위한 피켓시위와 ‘전주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최 부의장은 "오는 7월 일본의 후쿠시마 핵 폐수 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 안전과 바다 생태계의 불가역적 파괴에 대한 전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소금 사재기에 이어 김, 미역값도 들썩이고 있어 핵 폐수 투기가 경제혼란과 민생불안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국가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최 부의장은 전주시민들의 분노와 확고한 반대 의사를 모아 정부와 집권여당을 압박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범국민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수입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어 당론에도 힘을 싣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