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상품과 디저트 신메뉴를 개발, 품평회를 가졌다.
22일 전북 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진행된 품평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밀키트와 완주 대표 특산물인 생강, 딸기, 곶감 등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등 총 30여종.
유기농샐러드, 샌드위치, 베이커리, 티라미슈, 착즙쥬스, 생강음료, 생강가공품 등 다양한 구성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품평회는 전주, 완주를 대표하는 지역커뮤니티인 혁신도시 맘카페 운영진 등 40여명이 참여해 W푸드테라피센터 개관 이후 그간의 행사와 축제 등 운영에 대한 평가도 병행했다.
W푸드테라피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 거점지로 숨카페, 완주바로밀 밀키트관, 식품제조가 가능한 공유공장 및 즉석식품 공유주방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야외에는 치유정원과 야외주차장을 조성해 50여개의 액션그룹들이 참여하는 쁘띠 축제의 장으로 계절별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정균 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W푸드 시스템이 관내 공동체들의 활동 공간을 확장하고 아울러 완주의 생산자와 전주의 소비자의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