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28일까지 7일간 복숭아 그린황도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판촉행사 개막식에는 남원시 원예산업과장과 농협 남원시지부장,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농협경제지주 대형마트 부장, 복숭아공선연합회장 및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홈플러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춘향애인 복숭아는 섬진강의 비옥한 평야지에서 305농가 330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연간 3600톤이 생산되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납품돼 판매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이달 27일에는 춘향골농협APC에서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지고 올해 60톤 5억원을 수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황도 복숭아 판촉행사 개막식에는 미스 춘향(남원시 홍보대사)으로 선발된 2명이 참가해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시식행사와 춘향애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복숭아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