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미국 컬버시가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교류를 더욱 강화한다.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장 등 익산시 대표단 7명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정 시장은 오는 7얼 2일 귀국, 5박7일 일정의 이번 컬버시 방문을 통해 청소년,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교류협약확인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익산시와 미국 컬버시는 지난 1983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상호 교류에 나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컬버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돈독한 우호관계가 재확인 될 것이다”며 “앞으로 오랜 기간 두 도시가 더 화합하고 상생할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홈스테이를 통해 지금까지 미국을 방문한 익산시 학생은 총 155명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도 컬버시에서 익산시 학생 5명이 홈스테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