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서 박상재 작가 동화 시 특강

지난 22일 박상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에서 ‘한국의 동화 시 고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박상재 이사장 제공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지난 22일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노인지도자대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박상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의 ‘한국의 동화 시 고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 이사장은 석동, 백석, 현석 등의 동화 시를 소개하며, 시적 운율미와 서사적 재미를 갖는 동화 시를 애독하고 들려주며 등 주위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러시아 아동문학가이자 동화 시인인 사무엘 마르샤크의 동화 시 <누가 더 잘났나?> 와 윤석중의 동화 시 <넉점 반>, 백석의 동화 시 <까치와 물까치> 등을 텍스트로 강의하며 동화 시의 특징과 작품에 내재 된 문학성을 살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명사 초청 특강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에서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수와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사회의 노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