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여자 카누팀, 전국대회 맹활약

제22회 파라호배 대회서 금1·은5·동1 획득

전라북도체육회 여자 카누 실업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전북체육회 여자 카누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2회 파라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K-1 500m에 출전한 최민지는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K-1 200m에 나선 장현정과 이해랑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지·윤예나는 K-2 200m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윤예나는 황정아와 호흡을 맞춘 500m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땄다.

전북체육회 여자 카누팀은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이며 K-4 200m와 500m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전북체육회 카누팀 송준영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