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생대·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26일 도내 14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전북대학교가 함께합니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하 농생대)은 26일 도내 14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교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전북대 백승우 농생대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70여 명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홍보 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기로 했다.

백승우 학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북대 농생대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하는 등 지역 발전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과 농·축협에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