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28일 하림 익산 본사에서 법무보호대상사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26개 기관의 보호대상자 713명에게 하림의 닭고기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로 확약했다.
특히 하림은 공단 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끼니를 통해 자립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2년간 1억 원 상당의 하림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최운식 이사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림과 힘을 합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건강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 후원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기업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닿는 데까지 온정의 손을 더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