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선문화제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이 지난 27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이하 흥민통) 공동대표단 회의에서 흥민통 상임 대표로 추대 선임됐다.
양 대표는 민족동질성 회복이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을 잇는 흥사단 단우로 20여년 동안 활동하며 참여해 한∙중 청소년 동북아 친선문화제를 창립, 중국∙일본∙고려인 등 해외거주 동포들의 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문화예술 체육 교류 사업 등에 헌신 봉사해 왔다.
특히 양 대표는 대한민국 시민사회 최초 단체인 흥사단 창립 100주년 행사에서 기획홍보단장을 맡아 도산 안창호 오페라공연, 해외 단우 초청, 독립운동과 도산 안창호 다큐프로 제작 방송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흥사단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임실=박정우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