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가 사무처 직원과 가맹경기단체 간 현장 소통강화를 위해 분기별 ‘함께하는 장애인 스포츠 활동 주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장애인체육회는 가맹경기단체를 직접 방문, 훈련장을 둘러보고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28일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전라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 박흥수)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전라북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 모두가 함께 장애인스포츠를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조금씩 허물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보치아 종목과 같이 중증장애체육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훈련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