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에 최영만 전 전북도 여성청소년과장 임용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에 최명만 전 전북도 여성청소년 과장(67)이 임명됐다.  

신임 최 센터장은 지난 5월 공개모집 후 면접심사를 거쳐 임시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택됐다.

1971년 진안군에서의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전주시를 거쳐 전북도 여성청소년 과장, 문화예술과장, 정읍부시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자원봉사와 복지업무 현장을 경험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2년 전 직원의 인건비 횡력 의혹 등으로 조직 해산의 위기까지 겪으며 장기간 센터장 공석 상태였다.  이에 따라 센터 조직을 추스리고 지역사회 신뢰를 쌓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 신임 센터장은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완주군만의 봉사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나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