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제41대 익산소방서장이 3일 취임한다.
신임 김 서장은 경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 제12기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 성북소방서 구조진압과,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북소방본부 예방지도팀장,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탁월한 행정 업무 수행 능력과 함께 예방·방호·화재조사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겸비한 현장 소방 전문가로 직원간 믿음을 강조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3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주요 침수 지역 현장 행정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서장은 “항상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합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구창덕 서장은 군산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