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무주군지회(회장 마경옥)가 지난 30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 측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마경옥 회장은 “무주문화재야행에서 간식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행사에 동참해서 보람을 느끼고 무주 아이들을 위해 마음까지 보탤 수 있어 흐뭇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국부인회 무주군지회는 52명의 회원들로 구성이 돼 있으며 평소 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사업 및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도 앞장서면서 지역 내 자자한 칭송을 듣고 있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을 살피고 아이들을 보듬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장학재단도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