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신임 사장이 지난 30일 금강유역 물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홍수기 댐 운영방안과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지난 2월부터 홍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댐 운영자를 대상으로 홍수대응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홍수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수문방류 상황전파 통보체계 정비를 마쳤다.
현재 금강유역본부는 용담댐, 보령댐, 대청댐 등 유역 내 위치한 댐의 수위를 비교적 낮게 운영하며 보다 많은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한 상황으로, 향후 강우 상황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함으로써 사전방류 등을 통해 홍수에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