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형규)는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해 지난 6월 한 달간 직원들이 릴레이 헌혈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전북본부 본부 직원을 비롯한 6개 지사 9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를 모아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연 3회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고객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규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