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정읍녹두장군휴게소(소장 김형구)에 '백년가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신가네국밥이 입점해 운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1960년 문을 연 신가네 정읍국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인 '국밥'을 앞세워 정읍 대표맛집으로 전국에 10여곳의 체인점이 운영되고 있다.
녹두장군휴게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사업으로 고속도로휴게소에 지역 유명맛집을 유치,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 수준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김형구 소장은 "60여년 노포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의 정성 가득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휴게소 이용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한 끼를 대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