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식 신임 완주부군수가 3일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완주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조 부군수는 이날 “인구가 늘고, 대규모 투자유치 등 역동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완주군의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껏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 등을 살려 경제, 교통,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지 완주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고산면 출신의 조 부군수는 상산고,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올해 1월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