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파크골프 성지로 육성

만경강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황리 폐막

제1회 완주 만경강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일 완주 만경강 주변 비봉면과 고산면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회에는 전국 700여 명의 파크골퍼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군은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완주군을 파크골프의 새로운 성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호남권 유일의 36홀 규모를 갖춘 봉동 생강골공원을 포함해 9개의 파크골프장이 있고, 내년까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3군데 추가 조성하기로 계획 중이다.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완주군에 파크골프장을 추가조성해 편의시설을 확충해 전국 최대 규모, 최고시설의 파크골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