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승객 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낮 12시 10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2대와 승용차 1대 등이 잇따라 충돌, 택시 승객 등 5명이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또 사고 당시 충격으로 전신주가 크게 파손됐지만 주변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수습을 마무리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