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남원시 보성마을 국토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 선정 기여

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3일 남원시 보성마을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 의원은 “남원시 관내 취약지역으로 분류됐던 보성마을에 기초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새롭게 탈바꿈될 전망”이라며 공모 선정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빈집이나 폐가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시설, 상·하수도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5년간 30억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 예산으로 △골목길 확포장 △옹벽·배수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마을회관 리모델링 △양로원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 △빈집·노후주택 정비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국회 예결위에서 전북과 호남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