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 및 환자 소생률 증대를 위해 우체국 집배원 7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에 있어 최초 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어촌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업무특성을 감안해 우체국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달 29일 정읍우체국에서 실시된 교육은 △다양한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19안심콜서비스 소개 △기도폐쇄 처치법 등이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집배원들은 일반인들이 잘 가지 않는 지역 등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응급환자들을 많이 접하는 만큼 우체국과 협력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